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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불안하지만 ‘안전 충남 비전’ 신뢰

타운홀 미팅 인식조사

2016.10.19(수) 23:49:0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개인 안전 의식 가장 중요
현장 대응능력 강화 관건
 
재난·사고 등의 안전성 여부 : 안전하지 못하다(42.8%)
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필요한 것 : 개인 안전 의식(57.6%)
안전한 생활공간 위해 필요한 것 : 위험 요소 제거(52.0%)

 
충남도민 상당수가 재난·사고 등으로부터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가 현재 수립해가는 ‘안전 충남 비전’에 대해서는 신뢰와 기대감이 컸다.

충남도가 지난달 23일 청양군청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가운데 이날 참가한 도민 200여명을 상대로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전자투표 결과 평소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관련해 일상생활에서의 재난·사고 등의 안전성을 묻는 질문에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부정적 의견(42.8%)이 안전하다는 의견(13.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 평소 충남의 대처능력에 대해서는 보통(51.8%)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만족한다는 의견(20.3%)과 불만족 의견(27.6%)이 비슷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개개인의 안전의식(57.6%)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정부나 외부의 통제에 수동적으로 따를 것이 아니라 지역 현장에서 자기결정권을 갖고 재난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게 도민들의 판단이었다. 이외에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배려(13.8%)와 도로나 시설물의 위험요소 제거(13.8%)가 주요 사안으로 손꼽혔다.

앞으로의 충남 재난·안전과 관련해서는 기대감을 나타내는 의견(81.1%)이 다수로 나타나 재난·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과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현재 충남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전 충남 비전’과 관련해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의 제거(52.0%)를 가장 많이 선택해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뢰와 소통이 이뤄지는 안전한 시스템 구축에 가장 필요한 것도 역시 현장대응능력 강화(36.8%)였으며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전망하려면 자율적 대응방안 마련(32.5%)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차별없는 모두의 안전(44.3%)을 목표로 ‘안전 충남비전’이 수립될 것을 희망했다.

한편, 이번 타운홀 미팅은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천안·아산·서산·당진·청양·홍성·예산·태안 등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전정책과 041-635-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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