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위 목표 막바지 구슬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2016.10.19(수) 21:23:4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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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선수단 600명 출전
충남도 내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선수단이 상위권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21일 막을 올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남선수단은 선수 401명과 지도자 65명, 임원 134명 등 모두 600명이 출전한다.
대회 목표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종합 3위로 잡았다.
이를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는 우수선수 28명을 비롯해 56명의 선수를 추가 선발했다.
또 전략종목 4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고, 체육 장비 등에 대한 지원도 중점 추진했다.
각 선수들은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만큼의 성과를 내기 위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충남선수단 중 전통적 효자 종목인 보치아와 육상, 축구 등은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충남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안팎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음 달 7일 열리는 전국체전은 물론,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