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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국민 건강 위협 미세먼지

국회서 또다시 ‘공론의 장’

2016.10.06(목) 21:07:0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김태흠·박완주 의원 토론회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가 17일 만에 또 다시 국회에서 토론의 장을 펼쳤다.

도와 김태흠·박완주 국회의원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석탄화력,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박완주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산업통상부와 발전사 관계자, 화력발전소 위치 시·군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석광훈 이화여대 겸임교수가 ‘석탄화력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대책’을, 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시스템그룹장이 ‘석탄화력발전의 기술현안 및 동향’을, 한국중부발전이 ‘CCUS(이산화탄소 포집·전환 및 저장) 기술 개발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각각 열렸다.

석광훈 교수는 발표를 통해 석탄의 사회적 비용과 석탄화력의 외부 비용과 에너지 세제 등을 소개하며, 가스로 연료 전환을 유도하고 유연탄에 대한 추가 과세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양원 그룹장은 국내 발전 현황을 비롯해 석탄화력이 직면한 도전,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신기후체제, 온실가스 저감 및 해결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석탄화력은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의 원천인 동시에 환경오염 원인 제공자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대한민국 환경을 보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수급체제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6일 미세먼지 저감 5대 제안을 내놓은 뒤, 다음 날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이 제안을 설명하고 법제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3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기오염 저감과 새로운 전력수급체제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에너지산업과 041-63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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