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천안명동거리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 23일∼11월 4일 원도심 싱스트리트 운영
2016.09.19(월) 15:19:46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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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가을을 맞이하여 매주 천안역 앞 명동거리 일대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천안역 CGV 앞 제일프라자 건물 앞에서 ‘원도심 싱스트리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싱스트리트’는 거리예술 활동을 하는 젊은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저녁이면 사람의 발길이 줄어드는 천안 원도심에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공연을 즐기고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 위주로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6시 30분부터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공연에는 인디, 우쿨렐레, 힙합 등 다양한 분야의 밴드가 참여한다.
참여 밴드로는 단추밴드, 버들스, 블루라인, 럭스레고, 이런밴드, 트리스컴퍼니, 파쿠스틱 등이 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정기 공연을 계기로 많은 시민이 원도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도심 싱스트리트’는 2016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진흥원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야외 공연을 즐기기 좋은 봄과 가을철마다 정기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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