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는 오는 28일 해미읍성 야외잔디밭 일원에서 한여름밤의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문화재의 재발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품은 해어화로 1943년 조선시대의 마지막 기생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와 함께 영화상영 전에는 세계 25개국의 초청공연과 해외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는 실력 있는 공연단인 ‘충남관현악단’의 공연도 진행돼 많은 호응이 전망된다. 
  
박성현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해미읍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원한 잔디밭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660-2540)로 하면 된다.
 
 
▶ 자료출처 및 문의 :문화시설사업소(041-660-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