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동학사 계곡으로 떠나요~
아직 휴가 전이신가요?
멀리 힘들게 안 가시더라도 가까운 데서 얼마든지 찾을 수가 있지요.
아름드리 나무숲으로 덮힌
계룡산 국립공원의 시원한 동학사 계곡으로 떠나요.
꽤 깊은 물이 있는 곳에서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튜브놀이와 물총놀이를 즐깁니다.
모두들 푸른 숲의 기운에 휩싸였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은 또 얼마나 시원한가요?
군데군데 가족과 지인들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눕니다.
언제라도 발만 담그면 이 계곡의 모든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겠지요.
길게 이어지는 계곡이 모두 피서객들로 빈틈이 없습니다.
계곡이 와글와글, 계룡산이 시끌벅쩍합니다.
이들이 뿜어내는 수많은 이야기들과 즐거운 몸짓들을
깊은 숲은 넉넉히 받아줍니다.
분청사기 도자문화 체험 코너도 있어요.
도자기에 관심 있는 우리 어머니, 딸과 함께 정성껏 만들고 있네요.
이 외에도 먹을거리, 볼거리, 사냥총 쏘기, 칠레산 소품들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숲속에 다람쥐라도 나타났나 봅니다.
계곡 물도 좋지만 숲길을 그냥 거닐기만 해도 충분한 힐링이 되지요.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하셨다면,
우리 지역에 있어 더욱 친근한
계룡산 동학사 계곡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