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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더우면 더울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이곳!

새단장한 보령냉풍욕장 “시~원합니다”

2016.08.04(목) 08:09:18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석탄을 캐던 곳을 그대로 활용해서 보령 냉풍욕장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유료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보령시에서 보령냉풍욕장을 재단장해서 새로 오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지나가는 길에 한 번 들려보았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보령냉풍욕장으로 올라가는길
▲ 주차장에서 보령냉풍욕장으로 올라가는길

첫 느낌부터가 깔끔하게 정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령 냉풍욕장은 보령시가지에서 조금 벗어난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에 있습니다. 여름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있을까요. 

저곳은 냉수로 족욕을 할 수 있는 곳
▲ 저곳은 냉수로 족욕을 할 수 있는 곳

벌써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족욕도 즐기고 있고 시원함을 만끽하기 위해 있더군요. 이곳은 폐광기금을 투입해서 만든 곳으로 이렇게 더운 날에도 시원한 바람을 내뿜는다고 합니다.
 
냉풍욕장
▲ 냉풍욕장

안으로 들어왔는데 상당히 시원하네요. 이곳의 온도는 일반 에어컨 온도보다 낮은 10도에서 15도 정도이니까 시원할 수 밖에 없죠.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곳인데요. 가장 많은 사람이 이 인공터널과 냉수 체험시설, 보령시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특산물 판매하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령의 특산물들
▲ 보령의 특산물들

무화과와 방울토마토가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원한 물놀이장
▲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원한 물놀이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은 아까보았던 냉풍욕장 입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령의 특산물 양송이 버섯
▲ 보령의 특산물 양송이 버섯

냉풍을 이용하여 양송이 버섯을 재배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송이 버섯이 보령의 특산물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보령석탄박물관이라는 곳도 있는데 그곳과 연계해서 구경하면 좋겠네요.

찬바람이 나오는 원리
▲ 찬바람이 나오는 원리

땅굴 속에서 어떻게 찬 바람이 나오는 것인가에 대한 설명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탄광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탄광 갱도가 이렇게 보령의 관광상품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뭣이 궁금한디
▲ 뭣이 궁금한디

특이한 볼거리와 영상도 준비되어 있어서 그걸 하나하나 읽으면서 돌아다니면 좋습니다. 

잘 정비된 냉풍욕장
▲ 잘 정비된 냉풍욕장

탄광이 이렇게 훤하게 뚫려 있었으면 작업하기 편했을텐데라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이 바람이 우리집에도 그냥 불어와서 이 더위를 견딜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머리 조심하세요.
▲ 머리 조심하세요.

머리 조심하시고 이 곳을 걸으셔야 합니다. 천장이 조금 낮거든요. 
더우면 더울수록 이곳 냉풍욕장의 인기는 더 올라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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