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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수당 이남규 생가에 꽃이 피었어요

2016.07.27(수) 10:17:39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00년이라는 세월 동안 무려 4세대가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사람이 있는 공간이 충남에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꽃이 너무 아름다워 들어가 보았더니 수당 이남규 생가더라구요. 충청남도 예산 부근 어느방향으로 가도 이남규 생가를 갈 수 있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옛 한갓골 선비마을
▲ 옛 한갓골 선비마을

한갓골 선비마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왔나 봅니다. 이광임, 이승유, 이산해, 삼신도, 이남규, 평산 신씨까지 인물들이 많은 고장이군요. 

밭을 매는 아낙네
▲ 밭을 매는 아낙네

이렇게 더운날 수건을 머리에 뒤집어 쓰시고 밭을 매는 분이 계시네요. 기상청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대체 언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더워요. 그리고 태풍도 온다고 해놓고 오지도 않는것 같구요. 물론 태풍때문에 피해 입는 분들은 없어야 겠죠. 

수당 이남규 기념관
▲ 수당 이남규 기념관

비가 금방 쏟아질 것 같았는데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들꽃마저 아름답다
▲ 들꽃마저 아름답다

잠시 멈춰서서 들꽃을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이 꽃의 꽃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답네요. 

보라색의 소박한 꽃
▲ 보라색의 소박한 꽃

마치 신부에게 건네는 꽃처럼 생겼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보라색의 아름다움이 여름만의 색깔인 것처럼 보입니다. 

생가로 들어가는 길
▲ 생가로 들어가는 길

이남규생가는 이 꽃사이로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활짝 열린 이남규 생가
▲ 활짝 열린 이남규 생가

모든 문을 활짝 열어놓고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저곳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청산을 이야기하면 궁상맞다고 할라나요. 

이어지는 선비의 정신
▲ 이어지는 선비의 정신

방안으로 잠시 들어와봤습니다.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안채
▲ 안채

신발이라던가 가재도구를 보니까 이쪽에는 사람이 사는것 같았습니다. 계속 유지보수를 했는지 비교적 최근의 자재들로 보강한 것도 눈에 띄입니다. 

오래된 거목
▲ 오래된 거목

이남규생가의 왼쪽을 보면 들어오는 입구에 오래된 거목이 있는데요. 마치 수호령같아 보입니다. 거대한 느티나무 안쪽으로는 부처가 하나 있다는데 어디있는가 찾을 수가 없어서 떠납니다. 너무 덥기도 하고 물이라도 한모금 마셔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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