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얼마나 자주 드세요?
2016.05.11(수) 08:37:21 | 새침한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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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2014@daum.net)
충남 주변 논에 물이 채워지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제 슬슬 모내기 시즌이 돌아오고 있는 거겠죠?
모내기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른모는 이제 슬슬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내기는 조선 중기 이후부터 모내기 농사법이 널리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벼씨를 모판에 담아 흙과 물을 주어 자란모입니다
이제 자란모를 논에 물을 대고 옮겨 심어 벼를 길러낼 차례입니다.
요즘은 이양기를 통해 모를 심는다고 합니다.
이앙기가 있어 사람이 손수 심지 않고 기계로 농사를 짓습니다.
기계가 들어갈 수 없는 부분은 추가로 사람들이 심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편해졌다고 합니다.
요즘 농촌에 노인인구가 많아, 농사일을 돌아가면서 도와주던 품앗이를 구하는게 어렵다고 합니다. 외지에 나간 자식들이 내려와서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이앙기를 통해 심어진 어린모들은 논의 물만 있으면 잘 자라겠지요?
쌀 대체 식품이 다양하여 갈수록 쌀 소비가 줄어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도 제대로 된 수매가격이 형성되지 않아 농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