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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외자유치 결실 자동차·항공 산업 ‘기지개’

안희정 도지사 세일즈 외교 성과

2016.04.05(화) 16:49:3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독일 컨티테크와 MOU 체결


이스라엘 방산업체 전략제휴

 

 

충남도의 4대전략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과 항공·국방과학기술 분야에 화색이 돌고 있다.〈관련기사 2, 3면〉

 

안희정 도지사가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 외국기업을 정조준해 외자유치를 연이어 성사한 것에 이어 이스라엘 국영방위산업체와 항공 산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끌어냈다.

 

안 지사는 지난 9일 외자유치를 위해 이스라엘·독일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기업인 컨티테크 플루이드(ContiTech Fluid Ltd)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해 베어링 분야 세계 1위인 일본 NSK社 등 자동차 부품 4개 기업을 유치한 데 이어 5번째 결실이다.

 

MOU에 따르면, 컨티테크는 오는 2020년까지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1900만 달러를 투자한다.

 

53762㎡의 부지에 자동차 ‘에어컨 호스’ 등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천안시는 컨티테크가 공장을 원활하게 설립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와 행정을 지원한다.

 

컨티넨탈은 올해 천안 공장을 준공하고, 향후 국내 2개 공장을 이전·통합 운영하는 한편, 여유 부지에 신규 프로젝트를 투자해 천안을 ‘아시아 본부(HQ)’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항공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전진이 있었다.

 

안 지사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가운데 텔아비브 IAI (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 본사에서 마크 게르쉬버그(Mark Gershburg) IAI 부사장, 임성의 ()유아이 헬리콥터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항공 산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AI 1953년 설립된 이스라엘 제1의 국영방위산업체로, 군·민간용 항공기, 헬기 MRO(Maintenance ·Repair·Overhaul : 항공기 주기적 정비·수리 및 개조·개량에 관한 사업), 레이더 및 전략방어시스템, 인공위성 등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우리나라 국방의 메카인 충남의 국방 관련 인프라를 중점 설명했다.

 

또 국방 핵심기관들이 밀집한 이점을 활용, 전략지원체계를 중심으로 국방과학기술산업을 특화 발전시키려는 도의 장기 비전과 의지도 전달했다.

 

안 지사는 협약식에서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 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놨다”며 “도가 추진 중인 헬기 MRO산업 특화 육성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입지과 041-635-3383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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