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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이스라엘 방산업체 맞손 국방클러스터 힘 받는다

안희정 도지사 IAI社 전략제휴

2016.04.05(화) 16:37:1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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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논산 발전 ‘군불’

 

 

충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보다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 9일 이스라엘 제1의 국영방위산업체인 텔아바브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IAI는 우리나라 항공 산업 진출을 위해 국내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헬기 MRO사업과 관련해서는 예산에 위치한 유아이 헬리콥터와 합자투자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양해각서를 통해 IAI는 우선 도내에 투자를 하고, 도에서는 임대부지와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향후 도가 추진하는 국방산업단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계룡시 방문을 통해 ‘안보와 산업이 어우러진 국방 메카 육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국내 국방 관련 핵심 기관이 밀집한 계룡·논산 지역의 이점을 활용,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화 발전을 이루자는 목표다.

 

이와 관련 도는 국방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국방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및 입주대상 기업 수요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수요조사 결과 관련 설문에 응한 전국 527개 국방관련 업체들 중 66.2%가 충남의 국방산단 조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응답 업체의 12%가량인 62개 기업은 국방산단이 조성될 경우 입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논산·계룡 지역이 국방 관련 기관 밀집으로 정보와 기술 획득이 용이하고, 시장 근접성이 우수한 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 차원에서 국방부와 국방대를 상대로 국방산단 지정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설문조사에 응한 국방관련 업체를 방문해 입주가능성을 타진하고 연말까지 이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윤곽도 그려낼 예정”이리고 말했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지난 3월 국방부 장관을 만나 도가 추진하는 국방클러스터를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앞으로도 IAI와 같은 첨단국방과학기술 보유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국방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나아가고, 제조업 뿐만 아니라 R&D, 해드쿼터(HQ)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투자입지과 041-635-3388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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