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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물리치는 봄나물 '3총사'

도 농업기술원, 냉이·달래·방풍 '춘곤증 극복 3대 나물' 추천

2016.03.29(화) 16:38:14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점심식사만 했다 하면 눈꺼풀이 천근만근으로 변하기 십상인 요즘,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춘곤증 극복에 효과가 있는 ‘3대 제철 나물’을 추천하고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유기산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봄나물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봄나물은 또 항암효과가 있는 데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내놓은 3대 봄나물은 홍성 냉이와 서산 달래, 태안 방풍 등으로 도내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작물이다.


먼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홍성 냉이는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향과 맛이 독특하고 뛰어나며, 잎이 작고 뿌리가 곧고 긴 것이 특징이다.


냉이는 봄나물 가운데 단백질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 함유량이 많다.


냉이는 특히 비타민A와 B1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고, 함유하고 있는 무기질은 삶아도 파괴되지 않아 변비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인 서산 달래는 역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월등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달래는 예로부터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칼슘과 비타민A·C, 마늘에 있는 알리신도 함유하고 있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항암 효과도 있다.


태안 방풍은 본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미나리과 약용식물이다.


방풍은 피부와 호흡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재배 면적과 소비가 늘고 있는 신소득 작물로, 풍을 예방한다는 뜻에서 방풍이라고 불리고 있다.

방풍은 이밖에도 정신안정 및 우울증 개선, 염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충남의 봄나물은 황사와 미세먼지, 춘곤증 등으로 지친 우리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041-635-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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