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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출산 혜택, 신청 한 번에 모두 받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31일 시행… ‘복지 허브화’도 본격 추진

2016.03.24(목) 16:45:19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앞으로 출생신고 때 신청서 한 장만 제출하면, 출산 관련 모든 혜택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복지 대상자를 먼저 발굴하고 찾아가 상담하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도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닻을 올린다.
  
도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와 ‘읍·면·동 복지 허브화’ 등 도민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시행하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가정양육수당과 다자녀 가정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요금 경감, 시·군 출산지원금, 유축기 대여, 출산 축하용품, 영유아 건강교실 이용 등 출산 관련 혜택이 일괄 신청·처리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출산 관련 서비스는 개별 신청에 따라 혜택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상당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몰라서 못 받는 일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출생신고를 할 때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스템을 통해 관련 기관으로 전달돼 적기에 받을 수 있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구성, 민원인의 민원사항 신청·접수·처리에 그치지 않고 복지 대상자를 먼저 발굴하고 찾아가 상담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 사업이다.
  
도는 올해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도내 37개 읍·면·동에서 우선 추진하고,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207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초부터 조직을 정비하고 업무 매뉴얼을 준비 중이다.
  
또 정부로부터 복지 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아산시 온양3동과 서천군 서면 등 2곳은 다음 달 중 도내 후발 읍·면·동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양3동과 서면은 민·관 네트워크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지역사회 특화사업 시행 등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도는 이들 두 지역에 민간협력활성화 사업비 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며, 인력 부족 문제는 방문 간호사와 사례관리사, 정신보건 사례 관리사 등을 순환 배치해 해소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는 지난 17일 도내 15개 시·군 복지 허브화 주관 부서 및 인사·조직 담당부서, 읍·면·동장, 복지 담당 공무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허브화 추진방향 및 시·군의 역할 등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세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민원인의 시간 및 비용 절감이,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사업이 조기에 정착돼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국장은 또 “복지 허브화 선도지역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찾아 중앙정부에 역제안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공부서
저출산고령화정책과 출산정책팀
041-635-4219, 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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