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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지카바이러스 예방’ 모기 기피제 검사

도 보건환경연구원, 방역 약품 3종 효능 발휘 여부 등 점검

2016.03.16(수) 17:17:38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해외에서 유행 중인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 매개체인 모기에 대한 방역에 사용할 기피제 등 방역 약품을 검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모기 매개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한 이번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가 방역체계 구축 사업에 따라 추진하게 된다.
 
검사 대상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기 기피제 등 방역 약품 3종으로, 정상적인 효능을 발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유충을 선제적으로 구제할 필요가 있으며, 개인 청결 유지, 모기장 및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 의심사례 접수 시 신속한 진단 서비스를 실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947년 우간다 지카숲에 사는 붉은털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지카바이러스는 모기의 흡혈 과정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이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7.5℃ 이상 발열과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경미하게 동반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매개 모기 감시 강화를 위해 전국 22개 거점 조사 지역에 17개 지역을 추가하고, 조사 시기를 앞당기는 등 감염병 매개체 밀도 및 분포 감시망을 강화,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한 플라비바이러스 5종의 매개 모기를 감시할 예정이다.


제공부서
보건환경연구원 의약품분석과
041-635-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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