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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정신장애 딛고 시집 발간 '감동'

정신장애인 장순이씨, 사회복귀시설 생활하며 '들꽃' 출간

2016.02.11(목) 15:14:14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정신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가 시집을 발간하여 주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소재 정신장애인 천안사회복귀시설에 입소중인 장순이(51세)씨가 지난 5일 시집 ‘들꽃’을 출간했다.
 
1965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장씨는 상지여상을 졸업하고 6년간 회사생활 및 3년간 자영업을 운영하던 중 정신질환으로 16년 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는 천안사회복귀시설에서 직업재활을 하며 사회복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3살에 수필 ‘시야를 누비면서’가 노동지에 당선된 이후, 2015년 3월 문예비전 시 부문에 당선됐다.
 
2001년부터 시에 관심을 갖고 솔직하고 진솔하며 일상적인 언어로 한 권의 시집을 출간하여, 지난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계기를 시집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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