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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소담스런 함박눈 속에 희망이 움트네요!

2016.01.25(월) 15:55:21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직 추운 겨울의 선물 눈, 폭설이 내렸습니다.
우리 충남 지역에도 몇 차례 함박눈이 내렸지만 기온이 올라가 금방 녹아서 불편한 거 없이 눈을 즐기곤 했는데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네요!  혹한에 눈과 강풍 최고의 난제 앞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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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춥다! 추워도 너무 추운것 같습니다. 끊임 없이 이어지는 혹한이 견디기 어렵기도 하지만, 동해를 입을 물건이 없나 자꾸 살펴보게 되는데요. 밖에 있는 수도가 얼어 터질까봐 보온 재질로 감싸주고 마늘 양파 등이 얼지 않게 창고에 들여다 메어 놓았습니다.
어제 24일 일요일 보령지방은 무려 영하 14도 까지 내려갔고 오늘 25일 월요일 영하 12도로 내려갔습니다. 최강의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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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염없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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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안도의 한 숨을 쉬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밖을 보니 계속 폭설이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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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보령지방이 겨울왕국이 된것 같이 16㎝는 족히 온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한 곳은 충남 서천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무려 29.5㎝의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 됐다고 합니다.  예산도 같은 시각 누적 적설량 18㎝, 서산이  14.2 ㎝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하니 충청남도가 설국이 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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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우는게 아주 큰 일이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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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눈치우는 사람은 없어요!
우리집만이 새벽의 적막을 깨고 부지런을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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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이 눈속에서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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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빗나무위의 눈꽃이 소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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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케익을 연상케하는 풍성한 눈.
풍요로운 함박눈이 축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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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것은 오늘 아침(25일 월요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를 웃돌아 출근길이  빙판길이 되어 많이들 힘드셨지요?

이번 한파는 특히 강풍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실제 온도보다 1.5배 이상 낮게 느껴지는 등 기록적인 체감한파를 낳고 있네요! 충남지역 바닷길도 모두 끊겨 여객선 항로 7개를 오가는 10척과 어선 6088척 등의 운항이 통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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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게 쌓인 함박눈이 기쁨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소담스런 함박눈 속에 희망이 움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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