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오는 2월 14일(일)∼2월 15일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 겨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보고, 또래 아이들과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독서캠프를 통해 마련된다.

이번에 8번째 맞이하는 겨울독서캠프는 매년 1회 운영되었던 여름 독서 캠프를 기존 참여도 및 호응도에 부응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연 2회 확대 운영하여 겨울에도 진행하고 있다.
 
겨울 독서캠프는 △도서관 체험마당△독서마당△놀이마당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서관 체험마당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200% 활용법’, ‘도서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책을 찾아라’, ‘독서 캠프 활동 워크북 만들기’로 책과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독서마당은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나의 꿈과 진로를 찾아보는 ‘나의 꿈을 찾아서’, 고정욱 작가의 ‘공부짱, 댄스짱’이라는 책으로 깊이 읽는 독서를 해보는 ‘책으로 깊게! 생각으로 넓게!’, 마지막 날에는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꿈까지 장애일 수는 없다’를 통해 직접 고정욱 작가를 만나보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놀이마당에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및 매 독서캠프 때 재능 나눔을 해주고 있는 두정동 소재 피트니스 센터 ‘바디 디자이너’의 ‘몸짱 쌤과 함께하는 나도 몸짱!’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문 헬스 트레이너들의 스트레칭 체조를 통하여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참가모집은 오는 1월 13(수)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인터넷 접수 후 7일 이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병돈 관장은 “신나고 즐거운 독서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찾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독서캠프 뿐 아니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733)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