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선생의 예술과 얼 배워요
추사인문학교 30일까지 수강생 모집
2015.10.13(화) 15:28:28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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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929@korea.kr)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산읍 추사의 거리에 위치한 추사의 집에서 ‘추사인문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사 김정희선생의 드높은 학문과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예산문화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문학교는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을 위한 강좌는 서예와 천자문을 익힐 수 있는 천자문 서예교실이 열리며, 주민에게는 전통서화, 다도, 시낭송, 추사체, 서예 등 전통문화와 추사 김정희선생의 예술세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모집인원은 각 강좌별 2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예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335-2441)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335-2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추사의 집이 추사의 얼을 배울 수 있는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