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특위 현장 간담회
2015.08.27(목) 19:10:5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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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홍성과 상생 방안 논의
예산은 오는 25일 개최
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위(위원장 김용필)가 홍성과 예산을 돌며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특위는 먼저 지난 11일 홍성문화원에서 홍성 지역의 구도심 공동화 방지 및 내포신도시와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기관·단체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
다음 간담회는 오는 25일 예산문예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내포신도시 조성 현황과 홍성군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 후, 홍성군 직능 사회단체 대표 9명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라 홍성 인구가 신도시로 이동, 구도심이 비고 상권이 침체되는 실정이므로 신도시 개발이 홍성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펴달라고 주문했다.
김용필 위원장(예산1)은 “내포신도시가 외부 인구 흡수는 미흡하고, 홍성·예산 등 주변 인구만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해 앞서 2005년 출범한 전남도청 남악신도시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주민 의견을 종합해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041-635-5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