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영상위원회 출범
영화·드라마 등 지원
충남 영상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고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을 지원하게 될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김인수·사진)가 지난달 27일 닻을 올리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영상위는 이날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 안희정 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오배근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구본영 천안시장, 배우 안성기 씨와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을 비롯한 영화계 인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남영상위는 ‘콘텐츠 강국의 꿈을 실현하는 충남’을 목표로,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 생태 자원 등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 산업 육성 사업을 펼치게 된다.
초대 위원장에는 김인수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드림하이’, 영화 ‘타짜’ 등을 제작한 김태원 푸른여름스토리연구소 대표가 임명됐다.
또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한지승·방은진 감독, 최재원 위더스필름 대표,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최은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변재란 순천향대 교수, 구재모 한국영상대 교수, 길종철 전 CJE&M 대표, 표종록 JYP픽쳐스 대표, 정세호 PD, 이성주 PD, 심산 작가, 김미나 넘버쓰리픽쳐스 대표 등이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펼친다.
●문화정책과 041-635-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