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이 풍부한 귀족채소 미니 파프르카 수확 한창
2015.07.31(금) 14:40:01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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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프르카 수확.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지정으로 유명한 홍성군 홍동면에서는 요즘 미니 파프리카 수확이 한창이다.
홍동면 금평리 이창용씨(48세)는 600㎡ 비닐하우스 2동에서 비타민이 풍부한 귀족채소인 미니 파프리카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씨는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새벽과 저녁에만 수확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풀무생활협동조합에서 개당 250원에 전량 수매하기 때문에 판로 걱정은 없다고 한다.
미니 파브리카는 종자의 발아율이 낮아 재배하기가 번거롭고 소량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채소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일반 파프리카보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함량이 3배이상 높으며 중량이 30~40g으로 달콤한 과일같아 샐러드나 요리재료로 사용하가나 그냥 먹어도 좋다.
특히 간식대용이나 다이어트 식단 및 후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채소를 유독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미니 파프리카는 야채에 대한 아이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군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당노가 높은 미니 파프리카 생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천창개폐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농업인 작업능률 향상 및 재배작물 품질향상을 위해 시설하우스 관련 기술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파프르카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