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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남녀공학 학교에 탈의실 없어

학생 인권보호 위해 시설 확충해야

2015.07.21(화) 19:24:0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맹정호 의원(서산)
 

남녀공학학교에탈의실없어 1

도내 중·고등학교에 탈의실이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에 따르면 도내 213개 남녀 공학 중·고교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04개 학교만 탈의실을 보유하고 있다.

학급 수가 47개 학급으로 충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천안업성고도 탈의실이 없어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들의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

남녀 공학이 19개교인 서산지역의 경우 상황은 더 열악해 6개교만 탈의실이 있다. 나머지 13개교는 환경이 열악해 탈의실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자물쇠로 잠가 놓은 채 이용하지 않은 학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남교육청의 탈의실 관련 예산은 해마다 3천만원 꼴에 불과하다.

맹 의원은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화장실을 탈의실로 쓰라는 것은 교육당국의 폭력으로, 학생들의 인권 보호 차원에서 탈의실 마련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맹정호 의원 041-63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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