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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제10대 도의회 변화의 중심에 우뚝

도의회 상임위 순례(6·끝) 교육위원회

2015.03.08(일) 17:38:4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교육의원 폐지 우려 씻고 교육행정 견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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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범한 제10대 충남도의회 변화의 중심에는 교육위원회가 있다.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는 선봉에 섰기 때문이다.

교육위원회는 홍성현 위원장과 맹정호 부위원장, 김석곤·송덕빈·유익환·김종문·서형달·장기승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제10대 의회가 출범하기 전에 교육위원회를 향한 우려도 있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계 출신 교육의원 제도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교육위원회가 구성된 지 반 년여 만에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더 날카로워졌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위원회 활동에 갈채가 나오고 있다.

실제 교육위는 제10대 의회 개원 후 농어촌지역 통·폐합 학교를 육성할 근거를 마련했다. 의원들이 똘똘 뭉쳐 이 학교를 지원할 조례를 제정한 덕분이다.

또 조례안을 발의할 때 수반되는 비용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이는 재정의 건전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의회 차원의 예방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시행 여부를 판가름할 계획이다.

맹정호 의원(서산1)은 “학생 인권은 물론 교사의 교수학습권 향상이 필요하다. 교육 환경개선과 내실 있는 학교 경영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은 “도·농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 일하면 손해가 아닌 혜택을 보는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덕빈 의원(논산1)은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임의로 쉬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돌봄교실이 더욱 알차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익환 의원(태안1)은 “어린이 학대가 이슈인데 어린이집의 CCTV는 얼굴을 구분할 수가 없다. 다양한 교육을 통한 예방활동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문 의원(천안4)은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교육여건도 변화하고 있다.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서형달 의원(서천1)은 “충남교육의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꿈나무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장기승 의원(아산3)은 “인재 이탈은 해묵은 문제다. 수도권 학사(學舍) 건립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지역인재로 남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 041-635-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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