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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여·야 국회의원과 지역 발전 공동 노력

도정 간담회 개최…정부 예산 확보 초당적 협력 요청

2015.03.08(일) 17:27:0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도정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이인제(논산·계룡·금산), 이명수(아산), 홍문표(홍성·예산), 김태흠(보령), 김동완(당진), 김제식(서산·태안)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천안甲), 박수현(공주), 박완주(천안乙) 의원 등 국회의원 9명이 참석해 도정 설명과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응하는 균형발전정책 추진(새로운 관점의 신 균형발전 정책) ▲환황해권 경제시대의 주도적 준비(서해안시대 물류의 시작점으로 SOC 확충,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관련 해양·레저·관광육성,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가는 국가답게, 자기 책임성 강화(복지재정 확충 및 제도 개선, 주요 SOC 대상 사업에 대한 국가역할 촉구) 등 지역현안에 대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와 산업기반 육성 ▲충청 유교문화권 종합개발 사업 ▲서해안 유류사고 관련 지원 사업 마무리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이외에도 ▲2016년 전국체전(아산) 관련 사업 ▲장항선 복선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국도의 지선 지정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 개발 ▲서산 민항(民航) 관련 ‘제5차 공항개발계획 반영’ 등 시·군별 28개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및 국가 시책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지난해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및 SOC사업 감축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의원님들의 협조로 올해 정부예산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화력발전세 인상과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등의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최근 충남을 둘러싼 안팎의 정책 환경은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있어 의원님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올해에도 정당을 초월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합심하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정부 예산을 확보하려면 보다 적극적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고대 백제사 연구에 대한 지원 및 충남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양승조 의원은 임시역인 천안역의 신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완 의원은 지역 차등 전기 요금 체계 관련해 충남도의 연구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문표 의원과 박완주 의원은 4월로 예정된 예결위에서 2016년 예산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만큼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인제 의원은 호남선 철도 노선 중 충남을 지나는 저속(低速) 구간의 직선화 사업에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의원 지적 적극 반영”
 
한편 안 지사는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2016년 예산 확보전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전날 국회의원 간담회 내용을 상기시키며 “의원들의 말씀이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공격적으로 예산 목표를 잡으라는 김태흠 의원의 지적은 타당하다”며 “의원들의 조언과 지적을 예산확보 전략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실 041-635-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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