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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비슷한 성격의 평생교육, 협력 방안 모색해야

충남교육청 산하 4개 직속기관 2015년 주요업무계획 현장 보고 받아

2015.01.29(목) 16:59:44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비슷한 성격을 띤 평생교육의 분산과 다양성, 협업 등을 주문하고 나섰다.

도내 지자체, 대학, 민간 등에서 매년 비슷한 색깔이 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예산 낭비는 물론 교육 질 저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열린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맹정호 위원(서산1)은 “도내 교육청, 지자체 대학교, 민간기관 등에서 비슷한 성격의 평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기관들이 중지를 모아 서로 다른 성격의 평생 교육을 하면 예산과 호응이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은 기존의 평생교육도 중요하지만, 특색이 있고 양질의 교육을 선호한다”며 “민·관이 협력 모델을 개발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형달 의원(서천1)은 학생교육문화원 질의에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며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인력이 있는 만큼 대학과 전문기관 간 협업을 구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직속기관들의 업무보고가 지난해 운영 실적에 대한 보완 및 재검토 없이 매년 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과거 운영 실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남부평생학습관에서 “교육기부가 미진하다”며 “매년 15개 강좌가 운영중지만, 다양한 계층 참여는 저조하다. 사회적 약자가 참여하는 문화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직속기관들이 자유학기제, 행복공감학교 운영 등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요구가 나날이 커짐에도 올해 예산은 줄었다”며 “평생 교육 운영의 내실과 예산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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