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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책임지는 소방차 지역 발전의 견인차 되겠다”

<인터뷰> 이종화 위원장

2015.01.28(수) 10:07:2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민안전책임지는소방차지역발전의견인차되겠다 1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이종화 위원장(홍성2)의 최대 관심사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이다.

제9대 도의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 위원장은 충남도 투자유치위원과 과학기술위원,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 보훈공원조성추진위원 등을 역임했다. 초선(初選) 의원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그의 과거 행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틀에서 움직였다.

지난해 재선(再選)에 성공한 그는 도민 안전과 지역 건설을 담당하는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다. 환황해권 개발과 내포신도시 활성화,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단지 등 대형 사업을 관장한다.

이 위원장은 “감시할 것은 감시하고 부채 절감과 교통 인프라 구축, 각종 도시개발 사업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 등 현안은 집행부와 협력해 충남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상임위 활동 방향은.
-건설경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다. 재정여건 역시 약화돼 SOC 예산이 축소됐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왜 충남에 SOC가 활발하게 진행돼야하는지 타당성을 마련할 것이다. 충남은 국토의 중심에 있고 중국과의 거리도 가깝다. 이런 강점을 부각, SOC 자본유치에 사활을 걸 것이다. 특히 충남의 미래가 걸린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위원회는 원칙적으로 상임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원만히 합의 운영하겠다. 부득이 이해관계가 대립되면 다수결로 하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결산검사 등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집행부에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상임위를 이끌어 나가겠다.
 
▲도내 균형 발전도 시급한데.
-우리 상임위가 가장 눈여겨보는 대목이다.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은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 등으로 활성화된 반면 청양, 공주, 부여, 논산 등은 침체됐다.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성장 위주의 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도내 기성도시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관련 조례안을 가결하기도 했다. 지역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사회적 이슈인 안전 강화 대책은.
-방재(防災)와 관련해서는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 공사장 사고에 대한 후속 대처 방안이 없다. 충남도가 주관하는 공사장의 근로자에 대한 사고 보상 등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첫 번째이지만, 후속대책을 제대로 만들어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후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소방 인력과 장비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임무인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도 뒷받침돼야 한다. 우리 상임위는 예산 심의 등을 통해 장비 확충과 예산 확보를 지속해서 당부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제를 진단했다. 앞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할 것이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구상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석유화학산업은 신르네상스사업 재도약을 위해 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등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산업단지 조성과 대산석유화학단지, 자동차 부품단지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도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모색하겠다.
 
▲끝으로 지역민에게 한마디.

-내포신도시의 2단계 개발이 한창이다.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을 수용할 계획인 신도시는 환황해권의 발전 축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배후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단순히 내포신도시만이 아닌 홍성과 예산 발전, 나아가 충남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부터 챙길 것이다.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차,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겠다.
●이종화 의원 041-63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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