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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행복공감-행복나눔학교 운영에 혼란

2015.01.19(월) 11:50:3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이종화 홍성현 윤지상 의원
충남도와 교육청 자료 분석

 

행복공감행복나눔학교운영에혼란 1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행복공감학교’가 사업의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교원의 업무 과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이종화(홍성2), 홍성현(천안1), 윤지상(아산4) 의원이 충남도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복공감학교 운영 성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금산 제원중학교 등 10개 학교를 평가했다.

행복공감학교란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도입한 혁신형 학교다. 2011년부터 15개교를 선정, 4년간 연 5천만원에서 3억원(도 50%, 시·군과 교육청 각 25%)까지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행복 공감’이라는 취지와 달리 교원들의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점이다.

지난 2011년 이 사업에 선정된 서산 차동초등학교는 소수의 교원이 복잡한 예산 정산 절차에 매달려 어려움을 겪었고, 업무 경감을 위한 보조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른 문제는 행복공감학교(도지사 공약)와 행복나눔학교(교육감 공약)로 사업이 중복된다는 점이다. 최근 교육청은 천안 성신초·용정초 등 21개교를 행복나눔학교로 선정했다.

이종화 의원은 “사업 시행 3~4년 만에 교사와 학부모부터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사업 역시 2017년까지 한시적이어서 실효성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홍성현 의원은 “행복공감학교와 행복나눔학교로 나뉘어 학부모의 혼란이 예상된다. 공교육 강화라는 큰 틀은 같지만, 깊숙이 내재한 내용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지상 의원(아산4)은 “일부 학교는 수개월째 관리비 지원이 미뤄지는 등 사업에 차질을 빚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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