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21세기 아시아의 지중해 만든다

민선 6기 송년 기자회견

2014.12.30(화) 21:52:5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21세기아시아의지중해만든다 1


행정혁신 정부 역할 건의  
로컬푸드 농협 사활 당부  
 

안희정 지사가 민선6기 운영을 통해 서해안을 21세기 아시아의 지중해로 만들 것을 선언했다.  

또 지역 로컬푸드 유통체계 정착에 농협이 사활을 걸고 임해줄 것과 농어촌 공간 구조개선과 행정혁신 등에 대한 정부의 역할도 공식 제안했다.  

안 지사는 지난 18일 민선6기 도정방향 송년기자회 자리에서 서해안을 21세기 아시아의 지중해로 만드는 전망을 제시했다.  

안 지사는 최근 대중국 대외활동을 펼쳐온 것과 관련 “내수로 얻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아시아 경제를 하나로 이끄는 전망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렵다”며 “최근 중국 방문을 통해 투자활동 등 현황파악을 했는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해외투자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해외투자를 통해 태안반도와 서천, 보령으로 이어지는 서해안을 21세기 지중해로 만들겠다.” 고 발표했다.  

로컬푸드 유통체계 정착을 위한 농협의 역할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안 지사는 “어떤 형태라도 유통시장에서 농수축산물이 일정량 이상 장악하도록 공적 유통을 책임져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이 문제에 대해 농협은 조직의 사활을 걸고 유통사업에 매달려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어 “사활을 걸고 매달리지 않는다면 농협은 자기 존재 이유를 농어업인에게 부정당할 것”이라며 “충남은 농업과 함께 유통혁신 구조를 조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공간 구조개선 작업을 위한 정부 역할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안 지사는 “국토의 효율적 공간 구성이라는 측면에서 도시 재생과 못지않게 농어촌에 대해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등 국가의 자기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LH와 국가의 도시·주택 개발 계획 방향을 농어촌으로 돌릴 것을 중앙정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행정혁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도 강조했다.  

안 지사는 “앞으로 개방형 직위를 관료사회와 공무원이 받아들여야 한다”며 “현재 공무원 체계로는 민의 다양한 요구를 성실히 수행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앙정부에 제안한다. 시대의 다양한 요구와 전문화된 세상, 다변화된 형태의 삶을 현재 국가 공무원 9등급 조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공직사회의 허점을 민의 참여를 통해 매꿔보자”고 덧붙였다.
/박재현 gaemi2@korea.kr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