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탄탄해지는 3농혁신, 2단계 돌입
3농혁신 대학 거버넌스 과정
2014.12.30(화) 02:44:35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협치농정 실현 등 비전 제시
쌀 직불금 제도 개선 공감
내년부터 4년간 추진될 3농혁신 2단계 사업(총 사업비 5조 958억 원 규모)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도 농업기술원에서 안희정 지사와 3농혁신위원, 추진단·팀장, 유관기관 관계자,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 대학 농정 거버넌스 과정’을 열었다.
첫날 진행된 총괄 보고에서 도는 3농혁신을 통해 ▲농어업·농어촌 정책의 중요성 각인 ▲충남 농정의 체계화·통합화 기틀 마련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1단계 사업의 가장 큰 정책적 성과로 꼽았다.
이어진 부문별 중점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내년부터 4년간 추진될 3농혁신 2단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점검이 진행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업인’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가치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산업 육성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농어촌 만들기 ▲농어업인이 주체가 되는 협치농정 실현 등 3농혁신 2단계 사업의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도 펼쳐졌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쌀 직불금 제도 개선과 신성장 농어업 육성을 위한 부문별 모델화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행사 2일차인 19일에는 당진시 3농혁신 사업에 관한 사례발표와 2015년 3농혁신 다짐대회 참여 방안, 충남형 농정 거버넌스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농업정책과 041-635-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