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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주성 천년 여행길 따라 홍성을 배우다

청운대 신입생 40여 명 홍성의 천년 역사문화탐방 나서

2014.06.10(화) 04:55:07 | 내포초름 (이메일주소:leadtime@nate.com
               	leadtim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주성천년여행길 탐방에 나서는 청운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학생들

▲ 홍주성 천년 여행길 역사문화탐방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는 청운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학생들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손선미 교수) 신입생 40여 명이 홍성을 배우기 위해 지난 9일 문화생태탐방로 홍주성 천년 여행길 역사문화탐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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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성 천년 여행길 탐방로 김좌진 장군 동상 앞에서 김좌진 장군 포즈를 따라 하는 학생들


청운대는 매년 신입생 중 타 지역 학생 비중이 80%가 넘고, 이런 학생들 대부분이 입학 전에는 거의 홍성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학과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문화연구소<길>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홍성전통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홍주성 천년 여행길 활성화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협력해 오고 있다.

 

광경동마을 대교리석불입상 앞에서 설명을 듣는 학생들

▲ 뜨거운 햇살을 피해 광경동 마을 대교리 석불 입상 앞에서 해설을 듣고 있는 학생들



학생들에게 이번 홍주성 천년 여행길 역사문화탐방은 단순히 탐방로를 따라 걷는 행사가 아닌, 대부분 서울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우리 지역 대학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직접 역사문화유적을 둘러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도록 하고, 졸업 후에도 지역에 남을 수 있는 지역인재양성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탐방로주변에 있는 제철과일을 따먹는 학생들

▲ 탐방로 주변에 있는 나무에서 잘 익은 열매를 따먹는 학생



홍성군은 지역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 사회적 경제 단체는 물론, 농어촌 희망마을과 농촌체험관광을 직접 체험한 경험들을 활용할 수 있는 농촌 재능나눔사업 등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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