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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선인대교 곡교천변은 노란 물결이 아름답다

아산시 인주면 선인대교(623도로)

2014.06.09(월) 21:09:22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차령산맥을 넘는 차령고개에서 발원하여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의 국도 횡단점에서 지방 2급 하천이 시작된다. 온양천이 합류해 들어오는 아산시 온양동에서 국가하천으로 바뀌었다가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하구 부근인 아산시 인주면에서 삽교천의 본류인 하류부 우안쪽으로 흘러든다. 이곳 곡교천이 삽교호와 만나기 직전에 있는 선인대교를 지나는 623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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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대교 주변에 핀 금계국

▲ 선인대교 주변에 핀 금계국


아산은 동남쪽으로는 광덕산과 봉수산 그리고 도고산이 있고, 동쪽에서 서쪽으로는 영인지맥이 지나고 그 사이로 곡교천을 따라 삽교호로 이어지는 물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에 623도로를 잇는 선인대교 인근 곡교천변에 노랗게 물든 여름 코스모스라고 하는 금계국 물결을 보고 잠시 가든 길은 멈추고 카메라에 담았다.

삽교천과 만나는 곡교천 주변의 들녘

▲ 삽교천과 만나는 곡교천 주변의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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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대교

▲ 선인대교


623도로를 지나며 눈에 확 들어오는 노란 물결을 보는 순간 가던 길을 멈추고 노란 물결을 바라보며 아산만 들녘을 함께 담아 본다.
길을 가다가 가끔 보는 화려하고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는 금계국, 선인대교 근처에는 갓 모내기를 한 들녘과 함께 곡교천이 잘 어울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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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코스모스라고 하지만 실제 이름은 큰금계국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금계국이라고 하더군요. 실제 금계국은 꽃잎이 좀 작은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길을 가다가 지나치며 보았던 곳은 아마도 배방역 주위 도로변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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