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길 레미콘 전도로 6명 사상
5월 24일 오전7시11분 태안군 고남면 누동리 인근 도로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사상자 6명이 발생했다.
15톤 레미콘이 커브길에서 전도되면서 반대편에서 운행 중인 스타렉스 차량(탑승인원 5명)과 충돌하여 발생한 사고로 태안소방서 차량 7대, 인원 17명이 동원되어 구조 및 서산의료원 등으로 이송조치 됐다.
이 사고로 경상 4명(김씨 58세, 문씨 57세, 박씨 59세, 박씨 59세), 중상 1명(최씨 60세), 사망 1명(스타렉스운전자, 김씨 58세)이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면 양계장 화재, 3천여만 원 피해
5월22일 오전 5시 22분께 태안군 남면 신장리 최 모(57) 씨 양계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산란계 400마리와 계란 6만 개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자 홍 모(남, 34) 씨는 "차량 운전 중 도로 옆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했다.“라고 진술했으며, 소유자 최 모(남, 57세) 씨는 ”최초 목격 당시 계사 입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고 진술했다.
태안소방서는 신고자 및 소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