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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결은 ‘합격’ 원산지표시는 ‘미흡’

예산군내 어린이집 급식소 19곳 점검

2014.06.09(월) 11:31:03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yes@yesm.kr
               	yes@yesm.kr)

예산군은 미래의 기둥인 어린이들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소를 지도점검했다.

지난 2일까지 5일동안 예산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19개 급식소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대부분 급식소들이 현지시정요구를 받았다.

예산군청 공무원이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 무한정보신문

▲ 예산군청 공무원이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 무한정보신문


급식소 점검은 군청 농정유통과 특사경지원담당과 위생담당 합동으로 식품의 부패·변질여부, 유통기한 준수여부, 원산지표시 이행실태 및 의무사항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가장 많이 지적된 사항은 원산지표시 미흡이다. 배추김치의 경우 배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분리표기하지 않았고, 쌀과 소고기, 동태 등의 원산지표시도 정확히 하지 않았다.

또 조리실 살균소독기 작동불량, 보존식 보관량 부족, 위생교육 수료증 미비치 등이 지적을 받았다.

반면 집단급식시설의 청결상태는 양호했고, 사업자 이행사항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해 점검에 나선 최재희 특사경 지원담당은 “대부분 시설들이 깨끗했고, 유효기간 경과식품이나 불량식자재를 발견하지 못했다. 식품냉장고도 청결히 유지, 작동되고 있었다. 다만 원산지표시 방법과 서류비치방법이 미숙해 현지에서 지도를 하고 시정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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