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달 30일 ‘황선미 작가 초청 강연회’를 160여명의 참여 속에 인기리 개최한데 이어, 군민과 유명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계속 이어간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하 군립도서관)은 오는 13일 군립도서관 평생학습센터 4층 1강의실에서 ‘인기도서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순이’, ‘꼽추네 사랑’, ‘천개의 아침’, ‘세 번째 집’ 등의 저자인 ‘이경자’ 작가를 초청해 ‘소설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경자 작가와 작품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사전신청접수를 받아 ‘순이’, ‘세 번째 집’ 등 이경자 작가의 작품과 호국의 달을 맞아 6.25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저자 초청강연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립도서관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041-670-5984)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황선미 작가 편에서는 도서보다는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참여와 인기가 높아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인기 저자와의 만남으로 독서와 더욱 친근해 질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인기도서 저자 초청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041-670-59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