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 가격 평균 3.5% 올라
2014.05.08(목) 00:31:27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24만호 시·군별로 공시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도내 개별주택 24만2000호에 대한 2014년도 주택 가격이 지난 4월 30일자로 각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됐다.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 등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함께 시가로 평가해 결정·공시하는 제도이다.
공시된 주택 가격은 올 1월 1일 기준이며,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 표준으로 활용된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도내 전체 개별주택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3.54% 상승했다.
시·군별로는 금산군이 5.58%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계룡시가 0.42%로 가장 적게 올랐다.
이처럼 개별주택 가격이 오른 것은 표준주택의 전체 평균가격이 2.87%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보령시 신흑동 소재 주택(10억2000만원), 가장 낮은 주택은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 소재 주택(61만9000원)이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http://www.kreic.org) 또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해당 시·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군별 개별주택 가격 변동률>
▲천안시 동남구 3.61% ▲천안시 서북구 3.89% ▲공주시 2.52% ▲보령시 4.29% ▲아산시 2.77% ▲서산시 4.28% ▲논산시 3.23% ▲계룡시 0.42% ▲당진시 3.77% ▲금산군 5.58% ▲부여군 4.29% ▲서천군 2.44% ▲청양군 2.57% ▲홍성군 2.79% ▲예산군 3.63% ▲태안군 4.07%
●세정과 041-635-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