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트위터 위로
2014.04.29(화) 00:15:0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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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희생자 기도 동참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사고에 대한 위로의 뜻을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어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9개 언어로 개설한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으며 393만명 이상의 세계인이 팔로우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앞서 지난 17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을 통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에 세월호 사고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