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까지 모집…신축·증개축·개보수·기자재구입 등 지원
충남도는 도내 어린이집의 신축, 증·개축, 개·보수, 기자재 구입 등 2015년도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까지 부문별 신청자를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및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신축, 증·개축, 개·보수비 지원 및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신축과 증·개축비는 국·공립,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며, 개·보수비 및 장비비 지원은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및 법인·단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등이다.
지원 금액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신축사업은 최대 5억 200만 원 ▲증·개축비는 9900만 원 ▲개·보수비는 3000만 원 ▲장비비는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시·군 보육관련부서에서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군과 도의 심사를 거처 보건복지부에 추천을 하면, 보건복지부에서 현지실사를 거처 오는 10월경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도내 어린이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인격체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