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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람, 올해는 외국작가도 함께 교류

외부 작가들 3개월 간 서천 상주하며 작품활동

2014.04.28(월) 16:22:39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지난해 '2013 파트너를 만나다'전에 전시된 갈대 등으로 만든 작품.

▲ 지난해 '2013 파트너를 만나다'전에 전시된 억새 등으로 만든 작품.


지난 해 서천 지역작가와 외부작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다양항 작품을 선보인 에코 아트 인규베이팅 ‘자람’(대표 이필수)이 올해는 국내 외부 작가들 외에도 외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자람’은 지난해 충남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2013 파트너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장항 미곡창고(현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전시회를 연 바 있다.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 및 예술 교류 활동을 증진시키고 지역 주민과 연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 시키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 창작 레지던스(오피스텔 개념의 주거시설)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여명의 지역 작가들이 활동 중인 ‘자람’은 2009년부터 서천읍 삼산리 도정공장을 창작공간으로 활용해 왔으며, 길산내우리터, 길산내쌀박물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2011년 충남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면서 지역주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해 왔다.

‘자람’은 올해에도 충남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4 파트너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연계한 ‘내가 빚어내는 일상’이라는 테라코타(점토, 조각 작품의 소재) 프로그램과 생활에서 필요한 공간이나 물건 등을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우리집 이야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컨테이너를 전시장으로 꾸며 마을별로 찾아가는 전시회로 꾸밀 예정이며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외부작가는 3개월 가량 서천지역에서 상주하며 작품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도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또 15~20명의 외국 작가들도 2달 정도 서천에 머무를 전망으로 지역 작가와 외국 작가들이 교류하며 창작활동 영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수 대표는 “지역 개발 사업으로 조성됐다가 유휴시설로 남아 있는 여러 공간들을 예술 공간으로 활성화 시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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