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청사본관로비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설’ 맞이 직거래 장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2일까지 공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중 설 명절 성수품과 선물용에 적합한 제품들을 선정했으며,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제품을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계룡백일주, 산삼주, 비누샴푸 선물세트, 한과, 알밤 과자, 사과?배 선물세트, 뱅어 ? 청태포, 간장게장, 빵류, 천연비누, 떡류, 건강차, 고구마, 콩, 들기름, 꽃차, 깐밤, 액세서리 등 지역 23여개 중소기업 제품이며,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과수농가 등에서 생산한 우수제품 및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시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공주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직거래 장터에 앞서 판매되는 제품을 시청 로비에 전시해 제품을 미리 홍보하고 택배신청 등 사전 판매 예약접수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