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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튤립+백합 축제 통합... ‘시너지효과’ 노린다

올해 태안꽃축제 튤립과 백합축제를 하나로... 빛·가을꽃축제도 개최

2014.01.21(화) 17:59:57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올해 태안꽃축제장에서는 튤립과 백합이 하나로 어우러진 튤립·백합꽃축제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태안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는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및 실무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꽃축제 2013년도 결과보고 및 2014년도 사업계획보고회’를 열고 튜립·백합꽃축제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태안꽃축제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던 튤립꽃축제와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던 6월의 백합꽃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달간 튤립·백합꽃축제를 개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튤립꽃축제에는 21만여명이, 백합꽃축제에는 7만여명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돼 전체 유료입장객 37만여명의 대부분을 튤립과 백합의 세계로 유혹한 바 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튤립과 백합꽃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는 튤립(백합)꽃축제를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겨냥한 태안빛축제를 6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해 수목과 꽃에 어우러진 황홀한 조명의 향연을 보여준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축제장을 공원형태로 조성해 볼거리를 확대하고 이미지를 개선해 천일홍과 리아트리스 등 가을꽃이 아름다운 가을꽃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안의 관광명소인 천리포수목원과 팜카밀레, 안면도 휴양림, 쥬라기 공원 등과 협력해 할인혜택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축제관계자는 “태안꽃축제는 지역의 화훼산업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좀 더 색다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 꽃축제 결산... 유료입장객 37만여명 ‘흑자’

한편, 사계절 다양한 꽃을 주제로 펼쳐진 지난해 태안꽃축제에는 유료 입장객 37만여명이 다녀가 2억5천여 만원의 흑자경영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별로는 튤립꽃축제에는 21만여명, 백합꽃축제 7만여명, 빛축제 4만여명, 다알리아꽃축제에 5만여명 등 총 37만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태안꽃축제는 청정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고용창출과 함께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꽃 소비문화의 저변을 확산시켜 지역 화훼산업 발전 및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태안꽃축제는 남면 신온리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계절별 다양한 꽃을 주제로 튤립 꽃축제(4.22~5.12), 백합 꽃축제(6.22~7.7), 빛 축제(7.20~8.18), 다알리아 꽃축제(9.14~10.20)로 열려 꽃의 도시 태안의 명성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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