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에 취하는 사과와인의 맛
▲ 사과와인을 만들 사과
사과와인의 주재료인 사과
먹음직스럽지요?
국내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구입하기 쉬운 사과로 만들면 되지만
그중에서 특히 신맛과 단맛이 풍부한 홍옥이 와인을 만들기에 좋으며
다른 사과와 혼합하여 만들어도 좋다고 합니다.
▲ 사과와인 만드는 과정을 설명 중인 인양양초장 정재춘 대표
와인을 만들기 전 들어갈 재료와 사용할 도구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는 인양양초장 정재춘 대표님(오른쪽)
▲ 인양양초장 전통흑초
사과와인 만들기는 인양양초장 정재춘 대표님 가공장 시설을 이용해서 이루어졌고
인양양초장에서 만들어진 전통흑초인 현미흑초입니다.
▲ 사과와인 만드는 과정 설명을 듣는 상록회원
실습에 들어가기 전 만드는 과정을 열심히 듣고 메모도 하고 질문도 하는 진지한 모습의 상록회원들
▲ 사과 씨 빼고 자르기
우선 사과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씨를 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 잘 손질한 사과 믹서에 넣기
회원들 간 각자 역할 분담을 하여
한쪽에서 사과를 씻고, 한쪽에서는 사과를 다듬고
이곳에서는 깨끗이 손질한 사과를 대형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 곱게 갈려 나오는 사과즙
사과를 넣고 기계를 작동하니 곱게 갈린 사과즙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모두 열심히 맡은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아름답군요.
▲ 무게 측정 중인 사과즙
잘 갈아진 사과를 소독한 통에 담아 당도를 맞추기 위해서 무게를 측정합니다.
▲ 사과즙 당도 측정
당도계를 이용해서 당도를 측정하니 14.6%가 나왔군요.
무게와 비례해서 적당한 당도 23~24% 정도로 맞추어줍니다.
▲ 적당량의 효모 측정
적당량의 효모를 섞어서 잘 발효되도록 도와줍니다.
▲ 사과와인 1차 발효에 들어가다
넣은 재료가 잘 혼합되도록 섞어주고
공기 차단기를 설치하여 발효에 들어갑니다.
하루에 1~2번 떠오르는 사과 찌꺼기를 가라 앉혀 주고
발효온도는 20~25도 정도로 유지해줍니다.
너무 추워도 너무 더워도 발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1주일 정도면 활발한 발효과정이 일어나므로
1주일 후 1차 여과를 하고 2차 발효를 시키기 위해
1주일 후 다시 만나기로 하고 뿌듯한 마음에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정성껏 잘 섞이도록 흔들어주면서 발효가 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상록회원의 화합된 서로의 마음에 벌써 취하는 사과와인의 맛!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