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인의 위상과 자질 높이겠다”
군 전문건설협의회 2대 회장에 김중곤 광인산업 대표 취임
2014.01.21(화) 17:52:18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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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곤 광인산업 대표가 제2대 태안군전문건설협의회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갑오년 한해도 회원사 대표님들 입찰에 대박 나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제2대 태안군 전문건설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김중곤 광인산업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김 대표는 지난 14일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충남도회 윤재무 부회장 등 전문건설협회 회원과 태안군 토목·건축·기술직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한국관에서 열린 ‘태안군전문건설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감사패를 수여받은 노진용 전임회장(오른쪽)과 김중곤 신임회장.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감사패를 받아들고 이임사에 나선 노진용 초대 전문건설협 회장은 “이제 작업현장에서 멀리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한 뒤 “영세하고 힘없는 전문건설업체의 권위신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부족해보인다”며 “신임 김중곤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건설협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임 김중곤(오른쪽에서 두번째) 회장과 임원들의 모습.
이어 제2대 회장으로서 전문건설협의회를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된 김중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저의 부족함을 106개 회원사 대표들께서 같이 메워 줄 것으로 믿고 전문건설 회장직을 시작하려 한다.”고 입을 열었다.
김 회장은 특히 “설계에 충실한 책임시공,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 시공 질서를 잘 지키고 계약질서, 공사수주 질서를 준수하여 부당행위를 근절하고 회사 명예를 건 성실한 시공, 태안군 각 부문 참여 확대 등을 통하여 전문건설인들의 위상과 자질을 스스로 높이는 태안군전문건설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