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이인효 미래에셋 태안지점장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늘었으면”

리더십 인정받아 60대 나이 무색케하는 활발한 경제활동 누려

2014.01.21(화) 17:47:36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60대 나이를 무색케할 정도로 왕성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인효 미래에셋생명 태안지점장. 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두고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60대 나이를 무색케할 정도로 왕성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인효 미래에셋생명 태안지점장. 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두고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나이 60을 무색케할 정도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커리어우먼이 있다. 아니 실제 만나본 이 여성은 대장부라 칭해도 될 만큼 배포도 크고 지역경제와 사회봉사는 물론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경제전문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주인공은 30대부터 많게는 67세에 이르는 30여명의 여성 FC(Financial Consultant)를 이끌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태안지점의 수장 이인효(60) 지점장이다.

이 지점장은 한 직장에서만 25년을 근무하며 이미 정년을 넘겼지만 본사의 부탁(?)으로 지점장을 맡아 우리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태안 여성들의 대모이자, 4명의 자녀를 모두 대학까지 졸업시킨 억척스런 한 가정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가정이 여유로워야 경제가 산다’는 신념있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고객에게 항상 진실해야 한다”와 “가정이 여유로워야 지역경제도 산다”는 신념을 철칙으로 살아 온 이 지점장은 “본인이 준비하지 않으면 국가와 지역의 짐이 되는 것”이라며 “보험 일에 대해 밖에서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지 모르겠지만 가정이나 지역으로 볼 때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위의 편견을 무색케했다.

은퇴를 하면 지역사회 봉사에 힘을 쓰겠다는 포부도 밝힌 이 지점장은 이미 5년 전부터 우연찮게 소개로 만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을 만나 그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기 위해 후원자를 자처, 주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주고 있다.

이 지점장은 또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적십자사 태안지회의 활동에만 전념하면서 사회봉사도 실천하고 있지만, 봉사의 개념을 경제관념과 연계시켜 정의한다.

이 지점장은 “가정경제가 바로서야 지역경제가 바로서고, 이는 곧 국가경제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는 곧 가정이 여유로워야 국가 경제도 산다는 본인의 신념과도 맞아 떨어지고, 여성들의 수입이 있어 적정한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 이것이 바로 지역 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점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관련해 “강연회나 토론회 등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일깨워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군수에게도 이를 건의한 바 있다.”며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전국 최초의 미래에셋생명 부장 승진자이자 여성지점장, 경제분야 대모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인효 지점장. 지방선거 때마다 여성의 대표로 주위에서 출마를 권유하면서 항상 군의원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이 지점장에게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출마여부에 대해 물었다.

이 지점장은 “지방선거 때마다 주위에서 출마 권유가 들어오는데 나보다 다른 훌륭한 분들이 적임자인 것 같아 그동안 출마하지는 않았다”며 “이번에도 출마 권유가 있었는데 매번 포기하기보다 여성들의 인권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심각하게 고심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출마할 수도 있다는 의중을 내비추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