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째주 주간뉴스

ST/ 안녕하십니까. CNi주간뉴습니다. 쓰다 고장 난 가전제품, 어떻게 처리하고 계신가요? 충남도가 내년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세탁기와 에어컨같이 1m이상 되는 대형제품으로 수수료 없이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내년부터라고는 하지만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처리할 폐가전이 있으시다면, 1599에 0903번으로 꼭 예약하셔서 혜택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한 주간 주요 CNi 뉴습니다.

- 2013년, 충남 100년 도약 주춧돌 놨다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내포시대를 연 충남도.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2013 도정결산 브리핑을 통해 어떤 노력과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도정결산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지사는 차질 없이 도청이전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교육망 확충과 기업, 문화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잘사는 농어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3농혁신 정책을 실시. 벼는 물론 명품 수산물 생산량도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업무 융·복합을 추진해, 정부의 인정을 받았으며 행복한 복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경제 육성, 동반성장협의회 출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방자치 실현 및 SOC를 구축하는 등 충남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선순환 구조 확산 광역급식지원센터 출범

충남도내에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급식 정책 추진 기구가 설립됐습니다.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 순환 구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식지원센터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추진 경과보고와 운영위원회 구성 보고, 위원장 선출과 임명장 수여,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역급식지원센터는 내년까지 정책 시행을 위한 계획 수립 후 2단계인 2015년 급식지원센터 간 품목별 수급 조정과 지역 먹거리 구축 방안을 마련합니다. 2016년부터는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완성을 위한 종합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 9,526억 원 투자, 산림계획 추진한다

충남도가 오는 2017년까지 9,526억 원을 투자해 지역산림계획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산림계획은 산림기본법에 따라 10년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세종시 출범과 공주시 행정구역 일부조정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뤄집니다. 변경 안에 따라 도는 기능별 산림자원 관리체계 확립 등 7대 전략을 추진합니다.

다양한 산림혜택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지역산림계획으로 충남도의 산림 복지 혜택은 더욱 늘어나고, 산림재해는 해마다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T/ 질 좋은 사회적기업의 제품도 구입하고, 공연관람에 차까지 마실 수 있는 복합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사회적 경제를 가까이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는데요. 마실가유 충남 이번 시간에는 충남 천안으로 떠납니다.

-  공연장 갖춘, 사회적기업 복합 매장 오픈!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도내 사회적기업의 질 좋은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품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곽경화 / 사회적 기업 천안점 매니저
"충남권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대부분이 유기농 상품,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제품판매장만 있는 게 아닙니다. 지하에 위치한 공연장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 친환경세차장과 청소교육장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최윤구 / 사회적 기업 천안점 대표
"이곳 지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대학생, 청소년 및 고등학생까지 문화 공연 및 강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곳 복합매장은 지난 8월, 노동고용부의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공모에서 선정돼 문을 열게 된 건데요. 앞으로 충남도의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 역할은 물론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달 10일에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질 좋은 제품도 구매하고, 휴식과 재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복합매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해봅니다.

ST/ 눈 내리는 추운 겨울이 와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굴이죠. 요즘 제철 맞은 굴을 맛보기 위해 천북 굴 단지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굴 구이를 비롯해 굴밥, 굴 칼국수와 굴전까지 다양한 굴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천북으로 영양만점 식도락 여행 어떠신가요? 다음 주에는 더욱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cni주간뉴스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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