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2013.10.29(화) 10:01:55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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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9일 보령시 웨스토피아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 교장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모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복지 전문가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복지중앙연구센터 김경애 위원을 초청해 “교육복지 원리와 접근 방식”이란 주제로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안정적인 정착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경기도 사업교 교장을 초빙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처해있는 위기에 문제 해결사로서의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최근 사회 양극화 확대에 따른 차상위층 증가, 한부모 및 다문화, 새터민, 조손가정 자녀 등의 증가로 이들에게 기초학력 및 학습결손 치유·예방 프로그램, 정서발달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아 정체성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역자원과 연계한 보건·의료 등 복지프로그램 등을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충남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6년 천안지역 7개 학교에서 시작해 2008년에는 아산·논산 지역, 2009년에는 공주·보령·서산으로 확대하였고 2013년에는 서천·태안지역에도 실시되는 등 모두 59교에 5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도내 11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