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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소년인권문화제, 열 살 잔치 준비

2013 청소년 동아리연합 워크숍 진행<br>“10년 돌아보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 마련”

2013.09.30(월) 14:20:53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인권연대 오창익 강사로부터 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랑의 꽃씨’ 동아리 학생들.

▲ 인권연대 오창익 강사로부터 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랑의 꽃씨’ 동아리 학생들.


지역 청소년들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인권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전교조서천지회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돼, 해마다 청소년인권문화제를 진행해 오고 있는 ‘사랑의 꽃씨’ 동아리와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2013년 청소년 동아리연합 인권워크샵’을 열었다.

이날 오전에는 만남과 친교의 시간, 인권체험교육, 학교별 신뢰감 형성훈련 등이 진행 됐고 오후에는 청소년 인권문화제 준비를 위한 팀별회의와 팀별 분임토의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권연대 오창익 강사로부터 청소년 인권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창익 강사는 이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살아가는데 크게 필요하지 않은 지식들을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방학 때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입시경쟁의 과열로 인해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청소년인권문화제는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서천지역 인권문화제 9년 역사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교조서천지회와 사랑의꽃씨 동아리는 지난 2004년 제1회 청소년 인권문화제에서 ‘학생회에서의 권리와 자치권’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패널들의 토의시간을 가진 이후 ‘영화로 풀어가는 장애인권 이야기’, ‘청소년의 이성교제’, ‘학생다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폭력의 야만성’ 등 그동안 여러 가지 청소년과 청소년인권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교조 서천지회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만큼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지역주민들도 초청해 함께 청소년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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