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10시 20분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했다.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주산성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유현식(산성재래시장 상인연합회)회장은 “1937년 2월 27일 개설된 산성시장이 현재는 문화공원과 2층 3단의 철골주차장 241면 등 고객지원센터 등의 지원시설로 특성화시장으로 육성되고 있다“고, 말하며, ”2013년에는 문화관광현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컨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규 공주시 부시장은 “세종시에 편입된 지역과 인구 때문에 생겼던 문제점도 있지만 공주는 문화와 예술이 뛰어나서 힐링하는 쪽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윤 장관은 담소를 나눈 뒤 “인접해 있는 세종시에 친근감있게 여러 가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산성 재래시장 상가인 열매나라에서 과일을, 이떡이야에서 떡을, 선진정육점에서 고기를, 백제수산에서 생선을, 믿음 건어물에서 건어물 등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하며 시장물가 동향 파악에 나서서 시민들의 민생을 둘러봤다.

이후 성요셉치매센터를 방문하여 시설현황을 보고 받은 뒤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