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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무너진 공산성, 우리의 정성으로 보듬는다”

고도주민協, 공산성 환경정화 봉사

2013.09.17(화) 13:23:25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사)공주고도육성세계유산관리주민협의회(회장 강정길 이하 고도주민협)가 공산성 환경정화에 나섰다.

변영섭 문화재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

▲ 변영섭 문화재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


고도주민협 회원들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공산성 금서루, 공북루, 쌍수정, 만하루의 거미줄과 먼지등을 철거하고 공산성 일대 버져진 휴지와 펫병, 과자봉지와 비닐 등을 수거했다.
바로 이틀전 공산성이 무너져 모두가 근심인 가운데 공산정 옆 붕괴된 성벽을 둘러 본 회원들은 “공주의 자존심이 무너져 가슴이 아프다. 이는 공주 시민 모두의 책임”이라며 “우리의 문화유산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정신을 재무장하자”며 공주문화유산을 지키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공북루 거미줄을 제거하는 회원들

▲ 공북루 거미줄을 제거하는 회원들

성벽 아래 쓰레기를 수거하는 회원

▲ 성벽 아래 쓰레기를 수거하는 회원

쌍수정 앞 인절미 표지판을 살피는 회원들

▲ 쌍수정 앞 인절미 표지판을 살피는 회원들


마침 공산성 붕괴 소식을 듣고 현장을 다시 찾은 변영섭 문화재청장을 만난 회원들은 “공산성이 재정비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변 청장은 공산성 환경정화에 나선 회원들을 반갑게 맞으며 “역사문화의 고장 공주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지키는 모습을 보니 공주의 앞날이 밝음을 느꼈다”며 “공산성 붕괴는 하루속히 원인을 밝혀 백제의 문화유산을 우리가 함께 지켜가자”고 말했다.
신용희 기자 s-yh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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