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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이걸재, ‘공주의 소리’ 한마당

석장리박물관에서 ‘엄니’와 ‘사랑’ 새 노래 발표

2013.08.06(화) 16:39:34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공주석장리박물관(관장 이걸재)은 토요일 야간개강 특별프로그램 중 하나로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석장리박물관 체험관에서 ‘공주의 소리’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특별프로그램 ‘공주의 소리’는 공주의 소리꾼이자 석장리박물관 이걸재 관장이 ‘공주의 민요’ 몇 자락과 한민족의 소리 ‘아리랑’을 구성하여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이야기가 있는 무대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걸재의 공주소리

▲ 이걸재의 공주소리

이날 이걸재 관장은 △공주 군밤타령 △공주 창부타령 △공주 긴 아리랑 △공주 잦은 아리랑 △공주엮음아리랑 등의 공주의 민요와 △기쁨 아리랑 △새 아리랑 △냉산모판아리랑 △백두산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특히 채록된 소리만을 불렀던 이 관장이 이날 공연에서는 직접 노랫말을 쓰고 최병숙 씨가 곡을 붙인 새 노래 ‘엄니’와 ‘사랑’을 신곡으로 발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공감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걸재 소리꾼의 수필 ‘엄니’를 박정란씨가 낭독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논두렁밭두렁의 공주아리랑 찬조공연

▲ 논두렁밭두렁의 공주아리랑 찬조공연

이걸재 관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신곡들은 마흔도 되지 않아 육남매를 두고 먼저 돌아가신 아버님 대신 오직 자식들만을 위해 살아오신 어머님의 인생이 고맙고도 죄송해서 공주아리랑 풍으로 노래를 만들어 어머님께 올리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장은 “이번 소리마당은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과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는 마당이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희 기자 s-yh50@hanmail.net

이걸재와 어머니

▲ 이걸재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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