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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눈치’…개인적으로 담백하게

복 시장, 민선5기 3년 성과보고

2013.06.19(수) 14:51:35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seinhj@nate.com
               	seinhj@nate.com)

· 10월은 축제의 달
·  온궁재현 구싸전 부지 활용대안
·  단체장도 정치인…지난날 소회 담아 출판
·  출판기념회, ‘공무원 도움 없이 하려한다’ 개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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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시장은 지나온 3년을 뒤돌아보며 가장 큰 성과로 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꼽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신도시 사업 축소 및 여러 도시개발 사업들이 축소된 점을 꼽았다.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5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복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체전 유치가 가능했다. 가장 성공적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도시 사업의 축소와 여러 도시개발 사업이 축소된 점에 대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시민들이 발전에 대한 꿈이 있었을 텐데, 이 꿈이 꺾이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내보였다.

29일 개최되는 복 시장의 출판기념회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출판기념 공무원들이 부담을 갖고 있다는 우려에 “함께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약간의 부담이 가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 ‘가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또 ‘오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 오지 말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하는 그런 부분이있다”며 이러한 사안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 시장은 “단백하게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일절 공무원의 도움 빌리지 않고 하려 한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행사임을 강조했다.

역대 시장 중 최초로 출판기념회를 갖는 점에 있어 복 시장은 “단체장도 정치인의 범주에 들어간다. 갑자기 단체장이 됐다고 행정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시장, 정치인 출신 시장으로, 지난날의 소회를 담았다. 이미 타 지역에서는 단체장의 출판기념회가 일반화 돼 있다”며 출판기념회를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밖에도 온천대축제의 진행에 대한 질문에 “축제기간인 5일 동안 시내권 차량 통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또한 짚풀문화제와 마라톤 대회도 구상중인데, 온천축제기간에 다 같이 하기 보다는 나열하기로 했다”고 밝혀, 10월 한 달 동안에는 온갖 행사들이 넘쳐날 것으로 전망된다.

온궁복원에 대한 시장의 의지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복 시장은 “복원은 불가능 하다. 복원을 해서 문화재로 지정이 되면, 사방 500m 내에는 개발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불가능하다. 복원보다는 재현으로 해서 관광 상품으로 연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복원보다는 재현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포기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한 복 시장은 “싸전이 그나마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쪽에 민간업자들이 온궁 컨셉으로 사업을 하려 한다면 적극적으로 하려한다”는 개인적 소견도 밝혔다.

한편, 이날 배포된 민선5기 3년 시정성과 보고서에 민선5기 3년 핵심 성과로는 ▲2016 전국체전 유치, ▲마중교통체계 시범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교통복지 증진에 대한 조례제정, ▲시외버스 복합터미널 신축(금년 12월 준공예정), ▲온천의학연구소 설립, ▲온천수를 이용한 대표상품 개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지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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